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다들 잘 지내셨나요?
4월 28일 기점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많이 뜸했습니다.
포스팅을 멈춘 이유는 바로!
( 제가 취업을 했기 때문이죠😆 )
그동안 인수인계를 받고 회사업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올해 정보처리기사 실기 1회 차를 입사 후 며칠 안돼서 봤었던 적이 있는데 , 처참하게 떨어졌어요.
그리고 이번 2회 차는 칼을 갈고 공부해야지! 했지만
제가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회사일도 바빠지고 그러다 보니 공부를 많이 놓았습니다.
그러다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앞둔 1주일 전부터 다시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 생각보다 손에 안 잡혔어요
이번 2회 차도 망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하루 전날 벼락치기 공부를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1트, 2트에서 떨어진 이유를 잘 알고 있었어요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많은 점수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이론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프로그래밍 언어는 기존 실력을 믿고 방치했죠, 사실 이론을 잘하면 합격이 될 줄 알았어요.
이번 3트때엔 사실 공부를 엄청 많이 한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더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계속 현업에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보니 프로그래밍 언어 과목 이해가 금방 금방 되고 ,
예전엔 헷갈릴 수 있었던 부분도 지금은 정확하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동안 제가 일 때문에 공부하고 적용하고 이해하고 했던 모든 전반적인 부분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자신 있게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6시에 시험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아침 9시 시험일정이지만, 새벽 2시에 자서 쪽잠을 잔 터라 그냥 바로 시험장에 빨리 가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이론 정리한 부분과 C언어 문제 2문제를 풀고 명상을 하며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시작, 사실 저는 시간을 꽉 채웠어요.
시험장에서 나오니까 딱 11시 45분 정도였고 제 주변에 저 포함 3명만 남았더라고요.
그래도 시험시간 내 다 풀면 되는 거라 생각하고 너무 조바심 내지 않고 풀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 정보처리기사 실기 1회 차 때엔 솔직히 이론이 너무 어려웠었어요.
프로그래밍언어는 잘 풀었다 생각했지만 제가 너무 디테일하게 보지 않아 오답이 많았죠.
그 부분을 만회하고자 이번엔 정말 꼼꼼하게 다시 보고 다시 풀고를 반복했고 계산기를 가져가서 조금은 시간 단축할 수 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험을 보고 난 뒤 집에 부랴부랴 와서 가채점을 했더니
세.. 세상에...!!!!!!!!! 아니!
매우 타이트하게 봤는데도 가채점 합격이더라고요
드디어, 필기를 딴지 1년 만에 실기도 합격할 것 같아요.
이제 정보처리기사 실기 책을 책장에 꽂아놓고, 리눅스마스터 1급과 SQLD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올해 목표가 정보 처리 기사 실기 합격, 리눅스 마스터 1급 필기 합격, SQLD 합격인데 드디어 1개를 처리했네요
앞으로 꾸준히 실무 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해서 성장하는 제가 되었음 하네요!😀
오늘 저와 같이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보신 이웃 분들도 다들 합격되시길 바랍니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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